백수 농협 하나로마트 신축, 전기 공사 터무니 없는 가격에 황당 입찰??
백수 농협 하나로마트 신축, 전기 공사 터무니 없는 가격에 황당 입찰??
  • 김종훈 기자
  • 승인 2016.07.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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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농협의 하나로마트가 신축중인 가운데 전기 공사 입찰 업체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선정 되어 공사 과정에 대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백수 농협은 최근에 하나로 마트 신축에 따른 전기 공사 업체 공개 입찰을 진행 하였다. 전기 공사의 설계비는 3억여원으로 백수 농협측은 입찰 예정가 2억원으로 예측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입찰에 응한 5개 업체에 설명 하였다.
 입찰 결과 총사업비 9천 5백을 제시한 나주의 업체가 선정 되었다. 이에 백수 농협에서는 터무니 없는 가격 아니냐며 업체에 반문 했지만 업체측에서는 ‘ 사 경영 과정 상 수익을 보지 않는 사업도 진행 할 수 있다.’는 이해 할수 없는 이유를 내 놓았다.
 이에 감리 업체에서는 해당 공사 진행 중에  철저한 관리와 자재 검수를 통해 설계 기준에 부합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예정이라고 업체에게 통보 하였다.
 백수 농협 역시 해당 업체의 재무 건정성을 확인 하였지만 별다른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리고 있다.
 해당 업체가 특별한 기술력이 있어 건설 단가를 낮 출수 있는 것인지, 실제 아무런 수익 없이 공사를 진행 해도 별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회사 인지는 단순한 서류상으로는 확인 할수 없는 상태다.
 백수 농협 관계자는 ‘다른 전기 업체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입찰 단가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들었고, 재무 상태등도 확인 하였다. 예산이 대폭 줄어든 만큼 철저한 시공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감리와 함께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