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성화 타올랐다…백수읍 노을전망대서 성화 채화
전남체전 성화 타올랐다…백수읍 노을전망대서 성화 채화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4.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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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영광서 불꽃 타올라, 칠선녀 성무 등 체전 성공 기원

  180만 전남도민 대화합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지난 15일 백수읍 노을전망대에서 채화됐다.

  점화된 성화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회기간 동안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영광군을 환히 밝히게 된다.

  이날 성화 채화행사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고광진 영광군교육장 등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칠선녀의성무, 성화 채화 순으로 진행됐다.

  봉행은 강종만 영광군수가 맡았다. 강 군수는 환영사를 낭독한 뒤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건네받아 백수읍을 시작으로 전남 체전 불꽃의 시작을 알렸다.

  채화행사는 전남도민의 안녕과 번영, 화합,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칠선녀가 성무를 마친 뒤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에 불을 붙인 뒤 주선녀가 초헌관에게 성화를 인계해 아헌관과 종헌관을 거쳐 첫 번째 성화 봉송주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화는 15일부터 16일까지 도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 속에 백수읍 노을전망대를 포함한 10개 읍·면 코스를 달려 영광스포티움 성화대로 향하게 된다.

  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반가희·다비치·다이나믹듀오·요요미·육중완밴드 등이 대회 흥을 돋운다. ·폐회식 때 진행되는 이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산업과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한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연출 또한 볼거리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430분부터 지역 내 예술단체가 준비한 여성합창단, 치어리딩, 스포츠 댄싱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오후 530분부터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의 주제를 담은 이번 전남체전은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4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웃음과 활력을 나누는 화합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