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전남도민 하나 되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개막 D-1, 열기 후끈
180만 전남도민 하나 되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개막 D-1, 열기 후끈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4.04.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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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포티움에서 화려한 개막, 4일간 24개 종목 ‘열전’

  180만 전남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17일 오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24개 종목에서 시·군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어 29일에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영광군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영광의 길, 전라남도를 새롭게 상상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시간의 흐름 속 변해가는 영광의 길을 세련되고 정감 있게 영광 이미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폐회식은 이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산업과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연출을 활용해 참신하면서도 영광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선수단과 관람객이 주인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지역 내 예술단체를 활용한 행사와 반가희·다비치·다이나믹듀오·요요미·육중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기념사, 대회기 게양,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의 개회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의 축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체육인헌장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남 도민체전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 봉송된다. 동년 동소에 개최하는 양 체전을 연결하는 화합의 의미를 담아 두 대회의 주자가 동시에 10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특히, ·면별로 이색 봉송 구간을 1곳 이상 배치해 지역 고유의 문화가 담긴 영광만의 특색있는 성화봉송을 선보인다.

  성화는 15일 백수해안도로에서 채화돼 출발식을 가진 후 2일간 읍·면을 봉송하고 17일과 29일에 주 경기장에서 각각 점화된다.

  한편, 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에서는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군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광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과 체험형·체류형 여행경비 지원과 특산품,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다음날인 18일부터 19일까지 영광읍 만남의 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체전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군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동춘서커스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EDM 콘서트 등 음악축제,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지면서 역대 가장 많은 문화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양 체전을 역대 체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재미있게 준비해 영광의 문화와 정체성을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2024년 양대체전이 전라남도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정성과 배려를 담은 차별화된 대회 운영으로 영광군이 명실상부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180만 전남도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