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축제 운영위원회, 본격적인 축제 준비 시작
상사화축제 운영위원회, 본격적인 축제 준비 시작
  • 김종훈 기자
  • 승인 2016.07.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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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에서 가장 대규모로 열리는 ‘상사화축제’운영위원회가 지난 19일 영광스포티움 수영장 2층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 하였다.
 정홍철 운영위원장을 포함 11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회의 축제를 진행해 왔던 많은 선배들의 노고와 봉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축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다짐 하였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나타났던 지역축제의 한계와 미숙한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 하였으며 그 중 관광객 통제와 지역 특성에 부합 할 수 있는 체험의 구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강한 먹거리코너 구성,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다시 도지정을 받아 전국에서 손 꼽히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 졌다.
 정홍철 위원장은 ‘100% 완벽한 축제가 될수 없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이번 축제가 앞으로 펼쳐질 축제들의 표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적어도 이번 축제 만큼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불갑의 산야의 아름다움에 흠벅 취할수 있는 쾌적하고 알찬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