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2일 오후 2시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회원, 군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 주관으로 ‘남녀가 함께 미래로 향하여’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모듬북 공연과 가람늘앙상블의 현악트리오 앙상블이 펼쳐졌다.
공연이 끝나고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강의를 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5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의 스트레스 지수 검진 서비스와 전남광역새일센터의 이동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여성단체협의회장(장은영)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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