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영광찬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영광찬가"
  • 투데이영광
  • 승인 2016.07.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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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교육지원청 주관 "우리고장 노래부르기 대회"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7월 13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작사·작곡자 노래 부르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대회는 2000년부터 1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영광 출신의 작사·작곡자와 영광을 나타내는 노랫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에 곡을 붙인 것까지 총 16곡의 노래를 독창, 중창, 합창으로 부르는 대회이다.
 학생들이 즐겨 부른 노래는 ‘태청가’, ‘금가락지’, ‘추풍부’, ‘영광의 빛’, ‘야국’ 순이며, 이외에도 ‘석류, ’내고향‘, ’군민의 노래‘ 등 이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곡을 학생들의 개성에 맞게 편곡하고 율동까지 하면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팀이 많아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여중 교장 김태안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공연을 선물했으며, ‘노래대회를 통해 고장을 사랑하고 고장의 얼을 계승하는 곳은 전국에서 영광이 유일하다”며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친구를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고운 마음과 바른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은 초등부 저학년 독창 금상 법성포초 노현희, 초등부 고학년 독창 금상 영광초 오로라, 중등부 독창 금상 해룡중 박승민, 초등부 중창 금상 영광중앙초 심하연 외 5명, 중등부 중창 금상 영광여중 이해인 외 4명, 초등부 합창 금상 영광중앙초 원치규 외 33명 학생들이 차지했다.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우리고장 노래부르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