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평년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수산물 취급 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 바닷가 주변 업소를 중점으로 음식물의 조리·보관 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 간이 세균 오염도 측정, 올바른 손씻기 교육, 수족관의 정기적 관리 등을 지도·점검 하였다.
특히, 군은 음식점 서비스 실천 매뉴얼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포스터 2종을 배부하여 위생 서비스의 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2-3시간만 지나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가함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품 취급자는 정기적 건강진단을 받고 손의 상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식품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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