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위한 "생생예술특강 "
군민을 위한 "생생예술특강 "
  • 박수연기자
  • 승인 2016.05.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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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거장 남궁원, 변장호 감독 초청 강좌
생생한 영화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원씨.문화원제공.

 영광문화원(원장 정형택)은 28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이룬 문화예술분야의 공적과 성과를 일반관람객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원 회원의 예술적 가치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일반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대학교 김철웅 교수와 광양시립합창단원 신재희씨가 감미로운 성악공연을 펼치고, 조연화씨가 참여하여 시낭송을 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였다. 영화계의 거장이신 영화배우 남궁원씨와 국민감독 변장호씨가 함께하여 "영화배우의 충무로 가는길", “과학 영화시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남궁원씨는 1958년 연기를 시작해 60년 동안 영화배우로만 생활해오며 60년동안 옆길을 보지않고 오직 한길로 걸어온 영화인생과 이 자리에 서니 그동안 살아온 것이 헛된 삶이 아니었다는 자긍심이 든다며 재미있게 강연을 풀어갔다.
 한수원(주) 한빛원자력 본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