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장원서님을 만나다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장원서님을 만나다
  • 정다솜 기자
  • 승인 2018.1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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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에서 태어난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합니다. "

1981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참신한 젊은 청년들을 지원하고 어촌의 지도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영광군수산경영인연합회가 생겼다.

우리나라 수산업의 후계인력 양성과 균형있는 수산업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관련 정보 및 지식 등을 전파함으로써 해양수산업발전에 기틀을 마련하는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2009년‘한국어민후계자연합회’를 시작으로 2010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단법인 설립허가로 영광군연합회가 등록됐다.

약 380명의 회원이 존재하는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영광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도 하고 김장용젓갈도 후원하며 공익활동을 진행중이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깨끗한 바다만들기 계몽운동 및 연안해안정화 활동을 전해하고 있다.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장원서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에 대해 이야기 했다.“수산업경영인들이 뭉쳐야 큰 소리를 낼 수 있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산업에 다같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낙월도 섬출신으로 어린시절 고향을 물어보는 말에 섬출신인 것을 숨겼다고 한다. 그러나 섬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현재 젓갈사업을 이루고 있다. 그는 이제 섬출신인 것을 당당히 밝히며 어린시절 경험을 바탕삼아 활용하는 자신이 자랑스럽고 당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영광이 바다의 고장인 만큼 수산물거점사업조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수산물 개발과 연구, 우리고장 굴비를 다양한 상품으로 탄생시키는 것 등이 수산인들의 할 일 이라며 바다를 살리는것에 대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장원서 회장은 매년 영광군 불우이웃을 위해 젓갈을 기증한다.

그는 마지막까지도 "영광군 수산경영인들의 단합과 활동에 대해 소리를 높이며 영광군 수산업 발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자"고 말했다.

 

( 연수식품(장원서대표) 은 20년 동안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해 겨울마다 젓갈류를 기부했다.

장원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맛있는 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매년 연말마다 잊지 않고 젓갈 나눔을 해주시는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주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