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D-30일’ 준비 완벽…성공개최 이상무
전남체전 ‘D-30일’ 준비 완벽…성공개최 이상무
  • 투데이영광
  • 승인 2024.03.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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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경기장 꼼꼼히 개·보수, 선수와 관람객 편의 최우선
체전 성공 개최 숙박업소 간담회 가져

  오는 417일부터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광군이 성공적 체전 개최를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전남체전은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구호를 걸고 영광군을 주 개최지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체전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22개 시·군에서 4일 동안 24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체전 기간 중 영광을 방문하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전남체전을 30여일 앞두고 선수는 물론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화합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대를 넘어 함께 웃는 성공·행복 체전, 안전하고 성숙된 대회운영과 가치창출로 지역 경제 도약하는 안전·경제 체전, 남도의 멋과 맛이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문화·관광 체전, 도민의 화합과 꿈, 희망을 담은 화합·희망 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전남체전 24개 경기장을 선정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기장 제공을 위해 시설확충과 환경정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지난 1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숙박업 관계자들과 2024년 전라남도 양대 체전 및 대규모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대 체전 개최 및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반복되는 과도한 요금 등 민원을 사전 차단해 영광군의 청결·쾌적·안전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청결·쾌적한 숙박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양대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대회 준비로 성공 체전을 만들어 영광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