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 최초 어선 사고 예방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 보급
영광군, 전국 최초 어선 사고 예방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 보급
  • 투데이영광
  • 승인 2024.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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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어선의 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 항해 기대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전국 최초로 조업 중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항해 시 안전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어선에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어선 108척에 LED 경광등 134대와 야광 반사판 202장을 보급하여 조업 중인 어선과 야간 항해 어선의 치 파악이 원활하게 했다. 이를 통해 운항 중인 주변 선박과의 충돌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내에 정박 중인 여러 어선이 일제히 경광등을 밝힐 경우, 야간 경관조명으로 활용되어, 어촌과 어항 그리고 어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 제공도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의 호응도와 사업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안전한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