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 이웃 사랑 펄펄…뜨거운 열기로 사랑의 온도 조기 달성
불경기 속 이웃 사랑 펄펄…뜨거운 열기로 사랑의 온도 조기 달성
  • 투데이영광
  • 승인 2024.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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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기관, 단체 온정에 온도탑 110도 달성
48일 만에 2억 6,811만 원 모여

  불경기 속에도 영광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가 110도로 끓게 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후 48일 만에 모금목표액을 조기 달성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올해 목표액은 2억 4,311만 원으로, 17일 기준 2억 6,811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10도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한빛원전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단체, 기관과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돈을 기부한 개인 등 많은 군민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모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과 관내 기업체, 많은 단체와 기관이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를 가득 채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