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에서는 지난 1월 15일 홍농읍사무소 나눔냉장고에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기탁하였다.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밑반찬 나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매년 영광곳간, 홍농읍 나눔냉장고에도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화숙 부녀회장은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나눔냉장고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며,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진행하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홍농읍의 위기 가구 발굴, 주거환경 개선 등 각종 민관협력 복지사업에 적극적 동참과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관필 홍농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농읍 나눔냉장고는 2021년 6월 개소식을 한 이후 기부를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두고 가고, 기부물품이 필요한 소외계층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