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예산 10억 원 추가 지급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오는 26일부터 5,178농가에 39억 7천 9백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도(2023. 1. 1.) 기준 영광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경영안정대책비는 농가별 2ha 한도, 직불금 형태로 지급되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올해는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농가 소득 안정 도모와 지속 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군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ha당 75만 원이 농가에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통해 쌀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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