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임형표)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기부와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마을이장 등이 발굴한 위기가구 74세대를 방문하여, 기탁 물품 전달 및 복지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았으며, 나눔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임형표 홍농읍장은 “자체적으로 ‘나눔의 날’을 지정하여,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기초건강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독지가와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나눔냉장고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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