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전력 은철기 대표는 지난 30일 백미 30포대(2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서면에 기탁해 왔다.

  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며 영광읍에서 나라전력을 운영하는 은철기 대표는 2001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손수 경작하여 첫 수확한 햅쌀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은철기 대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의 온기가 각 가정에 전달되길 바라며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서면장(면장 정회덕)은 “23년 째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시는 대표님의 선행이 우리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