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마무리
영광군체육회,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마무리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3.10.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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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2만여 동호인 참가…24개 종목 뜨거운 열전 펼쳐
생활체육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만드는데 중점

  지난 2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26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약하는 일류순천 함께여는 행복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축전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4개 종목에(정식 21·시범 민속 1) ·7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가운데 영광군은 20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영광군은 24일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시·군 입장퍼레이드에서 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주제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쳐 스포츠7330’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남 22개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는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1회 어울림화합 한마당대회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했다.

  각 시·군에서는 임원 및 지도자들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영광군체육회는 지도자 11명이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영광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궁도 4, 볼링, 씨름, 야구 5, 수영 6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산악·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5개 종목은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이 순위보다 동호인 간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영광군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호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영광군민의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영광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