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엑스포 성황리 막 내려…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로 호평
e-모빌리티 엑스포 성황리 막 내려…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로 호평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3.10.1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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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업체 참여…첨단 기술 한눈에
축하공연·블랙데이 할인·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2023 e-모빌리티 엑스포4일간의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 등을 제공해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6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영광군의장, 영광군의원, 박동일 산업부국장, 도의원, 전략산업국장, 신성장산업과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서창우 함양군 부군수, 이모빌리티 협회장 등 주요인사 50여 명과 지역주민 등 95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선언과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가 끝난 뒤 개막행사 공연으로 장윤정, 박재정, 서주경, 황민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기간 내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TOP10가요쇼와 버스킹 공연,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는 군민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30개국 150개사 400개 부스를 조성해 e-모빌리티 전시 및 할인판매, 대박 경품추첨 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해외 e-모빌리티 대표기업 30여 사를 초청해 글로벌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해외교류관도 준비됐다. 또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30개 나라 기업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기간 중 블랙데이 할인행사도 진행됐다.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이뤄져 엑스포 관람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전문 쇼호스트 진행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를 추진해 전국적인 e-모빌리티 기업 마켓팅 홍보를 전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e-모빌리티 퍼레이드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문화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e-모빌리티 관심을 끌 시승체험,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꿈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풋풋한 기량과 열의가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보다 짜임새 있는 전시장 구성으로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