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정회덕)은 지난 13일 군서면 10개 기관 및 단체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나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냉장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협약식에는 영광축협, 영광동물병원, 아름답게 그린배 영농조합법인, 연수식품,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희망이 샘솟는 떡집, 콩밭메는 두부공동체, 군서면 이장단, 군서면 부녀회, 군서면 생활개선회 10개 기관단체가 참석하였다.

  나눔냉장고는 지역민과 기관의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을 적절하게 공유·연계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안전망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영광읍, 홍농읍, 군남면 등을 이어 군서면에 8번째로 개소했다.

  군서면장(면장 정회덕)은 “나눔냉장고 후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 나눔냉장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9 ~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물품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