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읍장 김희종)은 지난 22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에는 복지기동대 10여 명과 백수읍 방문복지팀,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수파출소,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의원, 교육위원회 장은영의원 등 20여 명이 힘을 합쳐 주택 내·외부 청소를 시행하여 대상가구에 쌓여있는 청소차량 5대 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였다.

 또한, 소독처리와 함께 낡고 오래된 씽크대를 새롭게 지원해주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였다.

 백수읍 복지기동대 나순희 대장은“복지기동대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공헌하고 행복한 공감을 나눌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고,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활동 참여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희종 백수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