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23일 강종만 영광군수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와 이관섭 서장은 2023년 민방위 훈련ㆍ을지연습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참여 후, 영광터미널 내 심폐소생술 체험관에 동행해 직접 응급구호 조치와 심장압박을 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한 교육에 땀을 흘렸다.

 주요 내용은 ▲간담회 ▲길 터주기 훈련 구간 동행 ▲긴급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 요령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출동로 확보 공조체계 확립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 활동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꼭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관섭 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양보와 심폐소생술 시행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