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글로리 족구단,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3위 입상
영광글로리 족구단,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3위 입상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3.07.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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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8~9일 양일간 전남 진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영광글로리팀이 3위에 입상했다.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와 진도군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족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글로리 선수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위를 차지했다.

 족구단 관계자는 영광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했는데 3위 입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열정만큼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족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족구는 우리 생활 속에서 깊숙이 자리 잡아 우리 군민들의 건강에 있어 필수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며, 족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