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체장애인 교육생들이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수상하였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9개의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영광지체장애인 교육생들은 5개 직종에 출전하여, 금메달 수상자는 박은희(시각디자인), 박혜경(화훼장식), 최사휴(자전거조립), 은메달 수상자는 장보영(화훼장식), 노혜림(전자출판), 동메달 수상자는 김윤경(화훼장식)교육생이 획득하였다.

 올해로 7년째 수행중인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장애인자립아카데미 [컴퓨터]수업 참가자 선수인 박은희(금상)님은 처음 기능경기대회 참가하여 금상이라는 상을 탔으며, 작년에 동메달을 획득한 노혜림 교육생은 올해는 은메달 획득하였으며, 화훼장식에서는 2023년도 금, 은, 동을 모두 획득하는 영예를 얻었다. 교육지원사업 담당자는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군지회관계자분들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컴퓨터(박주영), 화훼장식(장소라) 강사님과 언제나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회장님과 국장님등 모든 직원들 협회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황후선 회장은 “대회를 통해 많은 기능 장애인이 발굴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