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매결연 영·호남 교류행사 추진
2023년 자매결연 영·호남 교류행사 추진
  • 투데이영광
  • 승인 2023.06.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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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법성면 ↔ 경북 의성군 단촌면

 법성면(면장 장철수)은 지난 23일 영·호남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면장 홍옥자)과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 하였다.

 법성면과 단촌면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지금까지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 증진과 미래 지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올해는 법성면에서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를 맞아 단촌면을 초청하였다. 단촌면 방문단은 50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민속축제를 다양하게 즐겼으며, 단오에 담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함께 기원하였다.

 한편, 단오제 행사 참가 후 방문단은 법성면의 명소인 백제불교최초 도래지를 방문하여 입구에서 내려다 본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법성포항의 전경에 찬사를 표했다.

 법성면 직원과 이장단 등 20여 명은 함께 동행하며 우리군 특산품 굴비, 보리쌀, 모싯잎송편 등을 전달하였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1999년부터 맺은 소중한 인연이 이번 교류로 한층 더 돈독해졌다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