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맞아 유해환경개선 민·관 합동 점검‧단속 펼쳐
청소년의 달 맞아 유해환경개선 민·관 합동 점검‧단속 펼쳐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3.05.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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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선도 캠페인 실시

 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김동규)은 지난 25일 영광읍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 감시·단속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영광군 방범연합회 이인재 회장과 영광읍 자율방범대(양창수 대장), 영광군 가정행복과,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종호 영광군대표),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원복성 단장)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19세미만 고용·출입금지 표시의무 위반 여부 점검과 더불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 매체 배포 점검·단속, 청소년 보호활동 등을 적극 전개했다.

 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018년부터 영광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감시하고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감시단활동 담당자는 앞으로 야간 감시·단속활동 시, 영광읍 자율방범대(양창수 대장)와 협력해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에 대해 관심이 있는 관내 학부모, 교사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회원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가입 관련 문의는 061)353-9188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