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중심, 사람 중심, 체험 콘텐츠 중심 행사 다채
군은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공무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취약계층 1,061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묻기에 나선다.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등을 점검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의 목적은 복지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각 읍·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눔 행사에 나섰다. 마을 부녀회 등과 뜻을 모아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 및 안부를 살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전했다.
또한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각종 행사들을 풍성하게 열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101회 영광 어린이날 행사와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면청년회 주관으로 제18회 법성면 효도위안잔치, 8일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사진촬영, 청춘극장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군남면은 12일과 13일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함께보리! 즐겨보리! 웃어보리!’를 주제로 ‘제9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같은 장소에서 14일에는 ‘제30회 군남면민의 날’을, 13일 백수읍에서는 백수초등학교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백수읍민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16일 홍농읍에서는 대한노인회 홍농읍분회 주관으로 한빛원자력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홍농읍노인회 파크골프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함께 영광군에 놀러 오셔서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