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영광을 이끌 일꾼 선출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영광을 이끌 일꾼 선출
  • 투데이영광
  • 승인 2022.06.07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사년 간 영광을 이끌 일꾼 9명이 선출 됐다. 지난 2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광 제2선거구에서 오미화 후보가 5444(43.78%)5239(42.13%)를 얻은 민주당 3선 영광군의원과 3선 전남도의원 등 총 6선을 지낸 관록의 이장석 후보를 205표 차이로 제치고 전남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전남도의원 영광1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종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당선인은 영광군 복싱협회 전무이사와 영광청년회의소 연수지도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공보부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영광 조선옥 대표를 역임했다.

 박원종 당선인은 소중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영광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항상 민심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하는 일꾼이 되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으로 법적 근거도 없이 도의원직을 박탈당했는데, 이번 선거로 귀환하면서 명예 회복은 물론이고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오미화 당선인은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군민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미래 청사진들을 반드시 이뤄 지역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영광군의원 선거 개표 결과, 가선거구에서는 임영민 후보가 최다 득표 했고, 이어 지방의원 9선에 도전한 강필구 후보가 2, 조일영 후보가 3, 무소속 장영진 후보가 4위로 당선의 입성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나선거구에서는 김한균 후보가 1, 무소속 장기소 후보가 2, 김강헌 후보가 3위로 입성에 성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