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3일 법성면에 위치한 ‘미르목장’(대표 김경미)을 방문해「2022년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특별히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정지영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이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자연치즈 제조법 및 품질관리 활용 결과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미르목장’은 당근 발효유, 그릭 요거트, 숙성치즈 등 유제품 생산(10종) 및 비대면 치즈 체험키트 개발(치즈 만들기, 핑거푸드 만들기 등) 등 환경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개발로 부가가치를 지속해서 높혀가고 있는 농장이다.

 또한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개최한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금상, 참발효어워즈 2022 살루떼 스트링치즈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농장 1호로 지정 받았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 6차 산업화의 성공은 균형잡힌 낙농과 가공, 체험이 균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물 소비 패턴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축산 가공품 품목 다양화를 위하여 교육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