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관필·장영기)는 지난 11일 200만 원 상당의 복지사각지대 여성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매월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되었다.

 위생용품 지원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중 12∼45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중 6개월 분량의 위생용품 4종 꾸러미를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필 공동위원장은 “과거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바우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저소득층은 아직도 부담이 된다”며,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