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1년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192명에 대한 대규모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영광군은 과 신설, 과 명칭변경 등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7기 핵심정책의 성공적 결실을 위해 군과 각 읍·면에 주요 인력을 균형있게 배치했다.

 세부적으로 승진 50명, 전보 134명, 신규임용 1명, 휴가복직 7명이다. 투자경제과를 경제에너지과로 명칭을 변경, 신재생산업팀을 신설하고 농정과를 농업유통과, 유통축산과를 원예축산과로 조직개편 하였으며, 정부뉴딜사업 및 전라남도 부분 조직개편 체계에 맞춰 에너지 관련 업무를 강화하고 쌀 생산 및 유통 기능의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인력을 보강하였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를 하수도운영팀과 하수시설팀으로 분리하여 깨끗한 물을 제공할 계획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복지팀을 신설하였다.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전보 인사는 해당 직위 직무요건, 업무능력, 순환보직 등과 직원의 인사고충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에 대한 예측가능한 인사로 성과창출에 대한 동기가 강화될 것이라 보인다. 더불어, 기회균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포용인사로 성별 불균형을 개선하고 격오지 근무 직원을 우대하여 사기를 높일 수 있었다.

 영광군은 이번 정기인사로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핵심 인재를 전면 재배치하여 군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성과와 공정한 인사로 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공정, 포용 인사를 지속함으로써 인사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공정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며, 이번 정기인사를 토대로 올해 남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혁신경영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영광군의 조직이 원활히 운영되고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