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취약아동, 사랑의 컴퓨터 지원받아
불갑면 취약아동, 사랑의 컴퓨터 지원받아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3.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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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곳간을 통해 받은 지원비로 학습용컴퓨터 구입

  불갑면(면장 신유현)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강모 씨 가족을 위기가정으로 발굴하였으며 영광곳간을 통해 지원가구로 추천하여 지난 26일 긴급생활비 및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해당 가구는 차상위계층의 4인가구이며 가구주의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구주의 실업이 계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평소 자녀교육에 있어서 또래 아이들과 같은 지원을 못해줘서 미안해하던 강모 씨는 영광곳간을 통해 받은 지원비 일부로 교육용컴퓨터를 구입하였다. 강모 씨는컴퓨터로 부족했던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환하게 웃는 딸 아이를 보니 세상시름이 사라지는 기분이다라며 영광곳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유현 불갑면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수업이 증가하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 정보화지원이 필요하다계속적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