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전국 최초,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2.1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3년간 청년 1인당 1,800만원, 기업 360만원 지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하여 영광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 시 재정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여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요건은 영광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인 중소기업이 채용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 45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11년 차에는 청년에게 월 40만 원을 1년간 적립 후 지급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며, 20222년차(근속장려금) 매월 청년에게 50만 원, 기업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며, 20233년차(근속장려금)매월 청년에게 60만 원, 기업에게 10만 원씩 지급하여 청년 1,800만원, 기업 36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김준성 영광군수코로나 19등으로 청년 고용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영광형 청년 일자리려금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약 4개월 만에 최종 완료하여 20212월 중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35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