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김선휘)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8일 홍농읍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한국수력원자력 (주)한빛원자력본부에서 700만 원, (유)상봉개발에서 15만 원을 기탁했으며, 각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3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따뜻한 여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