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로컬푸드 개장식 대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
영광농협 로컬푸드 개장식 대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2.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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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유관기관에게 마스크 56,000장 전달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올해 9월에 하나로 마트 새 단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오픈과 관련하여 10월 초순 개장식 개최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계속된 코로나 19 감염확산으로 개장식 개최를 연기해 왔고 최근 또다시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개장식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개장식 행사를 취소하고 그동안 농협발전과 이용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합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건용 마스크 56,000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영광농협이 받은 사랑과 성원에 미약하지만, 작은 성의의 표시이다현재 가장 확실한 코로나 19 예방 백신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있으므로 불편하더라도 본인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영광농협 임직원은 "연말연시 모임은 안부 전화나 메시지로 대신하고 개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철저한 실천으로 서로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기로 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