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람터‘오늘’(이사장 김동규)에서 지난 12월 12일(토)에 비대면 청소년 노래자랑 ‘찐~택트! 영광군청소년 노래자랑[본선 대회]’을 운영하여 팬더믹 시대 관내에서 진행된 안전한 비대면 문화행사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8회 영광군청소년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접수부터 본선 대회까지 전체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그동안 단절되었던 문화 행사를 유투브 라이브와 Zoom 프로그램을 병행 활용하여 250여명의 군민들이 동시에 참여하고, 2,000여개의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하는 등 대면 행사 못지 않은 큰 성과를 올렸다.

 예선 참가자 24팀 중 10팀이 본선 대회 진출했으며, 지난 12월 12일(토) 14시에 법성단오제교육전수관에서 공연이 진행되었고, 공연장에는 출연자와 스텝외에는 입장이 금지되었다. 청소년 30명으로 이루어진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광신대학교 음악학부 김성광 교수, 묘량중앙초등학교 신현수 교감선생님, 영광군 아동청소년 김미정 팀장, 청소년자람터 최수남부이사장 4명) 중 최수남부이사장(시상자)외에는 모두 Zoom으로 심사에 참여하여 행사 참여자를 최대한 억제하고도 안전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수상자는 최우수상 1팀(영광 중3 이정태/상금 60만원, 부상 수상자 학급 간식 배달), 우수상 1팀(영광여중3 박주하/상금 40만원), 장려장 2팀(요링요링(영광여중1 정예은, 이해인), 영광고2 윤지혜/상금 각30만원)이며,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증정되었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화팀장은 “실시간 조회 수(현재 3,500명)을 넘기며 청소년 행사에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공연에 참여해 준 참가자와 축하공연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에서 얻은 성과를 통해 안전한 비대면 미디어 활용 청소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