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집, “2020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성료
해뜨는집, “2020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성료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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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뜨는집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서 진행하는 “2020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020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 등에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에 해뜨는집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파견된 2명의 사범님들(용인대광명태권도 고광명관장외)의 지도와 지원 물품(도복, 미트, 송판, 구급 약품, 배너 등)으로 해뜨는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9월말부터 11월중순까지 매주 화, 2시간씩 15회기로 태권도 교실 수업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태권도의 이해와 서로간의 예의를 배우고 태권도 품새, 발차기, 송판격파 등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익혔으며, 스텝 운동, 줄넘기, 회피력향상운동, 훌라후프 뛰어넘기 등 다양한 기자재를 이용한 수업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운동성 및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함으로 참여 장애인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마지막 수업에서 15회기 동안 배운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는 미니발표회와 수료증 수여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태권도 교실 운영 기간 동안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태권도수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 참가한 강씨 이용자는 엄지척을 하며 태권도가 너무 좋고 수업을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였고, OO 사회복지사는 수업을 시작 한지 엊그제 같은데 우리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태권도 교실이 벌써 끝나게 되어 매우 아쉽다며 계속해서 태권도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참여자 모두는 태권도진흥재단 및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신 사범님들께 깊은 감사의 표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