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영광 전문적 학습공동체 토론회 깜짝 방문
장석웅 교육감, 영광 전문적 학습공동체 토론회 깜짝 방문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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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목소리 들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 5일에 영광 전문적 학습공동체 토론회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관내 선생님들이 제작한 UCC를 시청하고 이후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과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교육 현장을 지키고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힘써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어느 때 보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노력이 빛나는 시기였고 선생님들의 노력과 연구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밝은 전남교육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이야기된 영광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변화된 모습과 어려움, 그리고 요구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법성포초 김태수 선생님은 저경력 교사들이 선생님들의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자발적으로 토의하고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시간과 공간 확보 및 예산에 대한 자율성이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토의 결과를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영광지역의 선생님들의 높은 열의와 고민에 동의하는 바가 많다업무축소 및 폐지에 더 신경 써서 학교 업무 경감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선생님들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관내에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 공간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