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장영기)는 지난 22일에 위기 가구 차상위 계층과 초고령 노인의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8세대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보일러 교체를 진행했다.

 홍농읍 칠곡리에 홀로 거주하고 계신 송 씨 할머니(94세)는“올 봄부터 보일러가 고장 나서 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보일러를 교체해 주셔서 올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환하게 웃으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 37개소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경로당 안심 운영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가을철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신 홍농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내 가족 내 친척이란 생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홍농읍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