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자유 학년제 연계 우리들의 이야기 운영
영광공공도서관, 자유 학년제 연계 우리들의 이야기 운영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9.2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와 친구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기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자유 학년제 주제선택 활동과 연계해 자유 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 또는 고민을 기획하여 배우, 대본, 음향조명, 진행, 소품 팀으로 나뉘어서 연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최종 연극을 완성하여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연극 수업을 진행한 강사를 초빙하여 대상학교의 교실로 찾아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3개 중학교(영광중학교, 영광군남중학교, 법성중학교)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 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에 참여하고 있는 영광군남중학교의 학생은 딱딱한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보다 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연극에 필요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나중에 최종적으로 연극을 완성하여 발표한다면 코로나 19로 추억이 없을 것 같았던 1학년의 하나의 추억으로 만들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혜란 관장은 자유 학년제 주제선택 활동과 연계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연극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기대한다코로나 19로 힘든 학교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중학교 1학년의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영광 관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