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산면(면장 이정석)은 18일에 직원 15명과 함께 고구마 70여 박스를 수확하여 면민들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염산면 특수시책인 공동농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여 각 마을에 나눔이 필요한 가구에 배부하고자 마련했다.
나눔을 받은 김 씨는 “이렇게 직원들이 손수 수확한 고구마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한 명절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염산면(면장 이정석)은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운 명절이 되겠지만 이번 행사가 작은 기쁨이 되어 주민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고, 명절 때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작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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