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제일의원장, 수재의연금 5백만 원 쾌척
염산제일의원장, 수재의연금 5백만 원 쾌척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8.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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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산제일의원장(의원장 김은규)은 지난 14일에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9년 영광군민의 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병원을 운영하며 매년 연말 수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불우이웃 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폭우에도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예기치 못한 폭우 피해까지 겹쳐 시름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지역주민도 100만 원을 기부하여, 이 모든 성금은 수해로 인한 수재민 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

  염산면장(면장 이정석)너무나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수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