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지역 등을 중심으로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지난 27일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영광 제2 정수장 및 연암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등을 점검하고, 직접 정수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앞서, 지난 25일에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 여과지 여층 유충 서식 여부 확인 ▲ 환기구 방충망 설치 ▲ 시설물 청결 상태 등 정수장 위생상태 긴급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점검결과 시설물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 모두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오염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매일 정수장 공정별 수질 모니터링 실시 및 전염소 처리 강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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