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문 폭주에 배송 지연 속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난 18일에 ‘KBS 6시 내 고향’ 상생 장터에 영광군의 대표브랜드인 굴비와 천일염 등을 기획 판매해 6만 건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화재다.
영광굴비특품사업조합은 6시 내 고향에서 기획한 온라인 쇼핑 주문이 폭주하면서 굴비가 배송 지연이 속출하고 있으며 배송시스템은 과부하가 걸린 상태다.
소비자들은 굴비를 받지 못해 소비자들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와 영광굴비특품사업조합 쇼핑몰에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명절 때는 미리 몇 달 전부터 물량을 미리 만들어 놓는데, 워낙 주문량이 늘어나다 보니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배송이 몰리면서 일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통업체들이 배송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곧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 굴비는 한 사람만 욕먹고 끝날 일이 아니다.
군청 홈페이지와 특품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취소·환불 요청과 함께 안 좋은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어 전국에서 문제가 일어나 상품저하에 따라 주문취소 건이 폭주하여 이미지 타격이 심각하다.
업체에서는 남은 재고 물량을 빠르게 확보해 차질없이 처리해야 할 것이다.
본지 취재 과정에서 영광굴비특품사업조합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영광군 관계자와 영광군청 홈페이지와 영광굴비특품사업조합 쇼핑몰을 참고하여 기사를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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