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장암봉사대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묘량면 장암봉사대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3.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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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량면 장암봉사대(대장 정회덕)는 지난 27일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묘량면 장암봉사대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복지시설이 휴관되어 경로당으로 나오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가구에 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지난 25일 묘량면 생활개선회(회장 나은경)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하라며 기증한 천 마스크를 함께 전달했다.

  독거노인 정씨는 집안에만 있는 기간이 길어져 끼니때만 되면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았는데 직접 만든 반찬을 집까지 배달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경로당이 휴관 되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과 식사 문제 등에서 고립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형성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