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년, 마스크 및 손 세정제 직접 만들어 500세트 전달
영광청년, 마스크 및 손 세정제 직접 만들어 500세트 전달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3.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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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청년단체 누리보듬청소년자람터 오늘은 지난 25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 500세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청년단체 누리보듬과 청소년자람터 오늘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모금 활동을 펼쳐 누리보듬 성금 50만원을 비롯해 총 144만원을 모금하여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직접 제작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누리보듬 김유희 씨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작지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욱 넓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