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상습 동네주취폭력 42범 피의자 구속수사
영광서, 상습 동네주취폭력 42범 피의자 구속수사
  • 투데이영광
  • 승인 2017.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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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경찰서(서장 임춘석)는 지난 16일 상습적으로 동네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술을 먹고 행패를 일삼아 온 피의자 문00(62세,남)을 구속수사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문씨는 폭력전과 42범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 6월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영광일원 동네에서 자신의 우월적 힘을 이용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으며 특히 술만 먹으면 폭언과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고 협박을 하는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주민들을 괴롭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영광경찰은 한 달동안 탐문수사를 벌여 마을에서 주취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내용을 청취, 내사를 해오는 등 수사단계에서부터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수사하였으며 지난해에도 마을에서 상습적으로 마을에서 술을 먹고 폭행을 일삼던 신00(24세,남)를 구속수사하였다.
  주민 정모씨는 “동네에서 술만 먹으면 나이 든 노인들에게 폭언, 폭행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였으나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두다리 펴고 편히 지낼 수 있었다”며 경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춘석 영광경찰서장은“앞으로도 상습 동네 주취폭력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농촌마을 평온유지 등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거나 관공서·상가·병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업무방해사범에 대해서도 단호한 처벌을 추진함과 동시에 동네 상습 주취폭력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신고 등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