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영광지부, 칠산문학 출판기념식
한국문협영광지부, 칠산문학 출판기념식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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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32호 문학지 출간

  한국문인협회영광군지부(회장 고봉주)는 지난 18일 칠산문학 제32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회관 2층 다가(ON)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과 함께 2명의 부회장(김영근, 손순월)과 사무국장(이태범)이 선출되어 집행부의 새 진용이 갖춰지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32호에는 전남 시군 문협회장들의 특별 기고 작품을 비롯하여 정형택시인 등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 20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영광의 수필가 초정 조의현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린 조민희 시인의 기고문을 특집으로 실었다.

 고봉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3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문학지를 발간하여 영광의 문맥을 이어왔다는데 자부심을 갖는다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많은 작가들이 새로 입회를 함으로써 명실공히 전남에서 가장 앞서가는 문학회로 발돋움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