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임명 후 첫 고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 후 첫 고향 방문
  • 김종훈기자
  • 승인 2017.06.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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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경호로 지역 주민과 일일이 악수 하며 축하 받는 등, 군수 및 주요 인사와 20여분간 대화 후 상경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이낙연국무총리가 고향인 법성면 발막마을을 방문 했다.
  예상보다 진통을 겪었던 청문회를 거친 후 한국당의 퇴장 속에 임명동의안이 통과 된 이후 고향을 방문한 이낙연국무총리는 선산을 방문 한 후 곧바로 지역 인사와 마을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가에 도착 했다.
  지역인사들과 반갑게 인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고향주민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 사진을 찍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표정은 한결 가벼웠다.
  먼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도 기념사진에 응하는 등 여유가 넘쳤다.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등 영광군 주요 인사와 함께 간단한 다과를 20여분 간 나누며 지역 현안을 나눈 뒤 곧 바로 상경길에 올랐다.
  비공식 일정인 만큼 최소의 경호 인력으로 방문한 이낙연 총리는 모든 의전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전남경찰청에서 의전을 위해 발막마을을 방문 했지만 조용히 고향방문을 하고 싶다는 총리의 뜻이 전해져 환영인사에 나선 주민들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뜻 깊은 시간은 나눌수 있었다.
  1시간으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이낙연 총리의 고향 방문은 지역민들에게 ‘총리의 고향’이라는 뿌듯함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도 따뜻한 고향방문에 오랜 청문 기간 동안 지친 마음을 달랠수 있는 방문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