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CLP 점검 계획 밝혀
한빛원전, CLP 점검 계획 밝혀
  • 박광규 기자
  • 승인 2017.04.18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호기 16차 계획예방 정비 기간 동안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4월11일 한빛4호기 계획예방정비계획의 주요 정비사항과 격납건물내부철판(CLP) 점검에 대해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위원회에 설명회를 통하여 원전 안전성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였다.
  한빛4호기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점검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시작하는 제16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내부철판 정밀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내 일부원전 CLP 부식 및 감육사례발생 이후 전원전 후속조치 일환으로 수행하는 점검으로 보수공사가 아닌 계획예방정비시 CLP 상태점검을 위한 용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빛본부는 점검용역 발주 전에 사전 점검을 위하여 정상운전 중 접근 가능한 부위에 대한 자체 점검 결과, 철판 공칭 두께(6mm)의 90%인 5.4mm를 상회하여 국제기술기준을 만족하였으나, 격납건물 내부철판 상세점검을 금번 16차 계획예방정비 중 실시 할 예정이다.
  현재 한빛1,2호기는 CLP 보수정비를 마치고 재가동하여 정상운전중이며,  한빛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점검결과 규정치 이상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한빛5호기는 점검 진행중에 있으며 나머지 한빛4,6호기도 금년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모두 정밀점검을 통해 공식 확인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철저한 점검 및 품질시공과 지역     소통을 지속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