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의장 제24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강필구 의장 제24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10.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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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성립 전 예산 사용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지난 10일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247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각 시군 의회의 현안사항은 물론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함께 논의 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22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전남도의회 임영수, 이동현의원, 보성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철우 보성군수에게 감사패와 정광식 의원에게 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으며, 221차 전국시도협의회 결과 전달과 지방자치와 전남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천 서정진 의장이 건의한 기획재정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 집행지침이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의 심의의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성립 전 예산 사용제도 개선 방안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남 에 건의한 지방정부 국도비 보조율 상향 개선 촉구문 재정이 열약한 의 여건상 수용이 불가하다는 전라남도의 입장을 논의한 결과 지사 면담을 통해 시군의 입장을 다시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강필구 회장은 잇단 태풍의 영향으로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눈앞에 두고 우리 전남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세심한 의장님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라면서 주민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